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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테일러 숍, 렌토마포르테

2017.10.13GQ

대구의 테일러 숍 렌토마포르테는 옷 좀 입는다는 남자들 사이에서 은밀하게 공유되는 이름이다. 40년 이상 남성복을 만들어 온 장인들과 젊은 디자이너가 ‘느리지만 강하다’는 뜻의 브랜드 이름처럼 완성도 높은 수트를 만든다. 한 번이라도 렌토마포르테에서 옷을 맞춰 본 사람은 반드시 이 가게 를 다시 찾게 된다. 헤어날 수 없는 사랑에 빠져서.

    에디터
    윤웅희
    포토그래퍼
    이상미
    협찬
    렌토마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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