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도시의 수트, 보스

2017.10.23강지영

보스는 도시 남자를 위한 아주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수트를 만든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룩을 말할 때 보스를 빼면 알맹이 없는 대화가 될 정도로. 게다가 무척 편하고 유연해서 수트를 입고도 로봇처럼 뻣뻣할 필요도 없다. 청량한 아침, 수트 주머니에 손을 넣고 휘파람을 부는 기분이야말로 보스로 누릴 수 있는 사소한 기쁨이다. 버진 울 수트, 코튼 셔츠, 실크 타이, 카프스킨 슈즈, 캐시미어 싱글 코트, 네이비 스트라이프 수트, 화이트 셔츠, 컬러 블록 타이, 모두 휴고 보스.

    에디터
    강지영
    포토그래퍼
    곽기곤
    모델
    구자성
    헤어 & 메이크업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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