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온양민속박물관 | 지큐 코리아 (GQ Korea)

일상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온양민속박물관

2019-09-27T15:38:03+00:00 |culture|

가을밤, 온양민속박물관에 퍼지는 노래.

온양민속박물관은 계몽사를 설립한 구정 김원대 선생이 개관한 한국 최초의 사립 민속박물관이다. 1978년 개관 이후 한국의 전통 자료를 수집하고 보관하며 전시해왔다. 이곳은 한국의 전통 유형 민속 자료를 모아놓은 실내 전시관, 여러 종류의 꽃이며 나무들과 함께 너와집, 장승, 석등, 비각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전시장, 이타미 준이 한국에 최초로 지은 건축물인 구정아트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야외 전시장에선 사계절의 변화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어 날이 좋을 때마다 기분 좋은 행사가 열리곤 한다. 단풍과 은행이 물드는 10월에는 반짝 야간 개장을 한다. 피크닉 카페, 전통 공예 체험, 우리 옷 입어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구정아트센터에서는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를 상영한다. 또한 너와집에서 진행하는 기획 전시에서는 과거가 아닌 지금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시에는 구본창, 조성연, 김희원, 권중모, 오유경, 임정주 등의 현대 작가가 참여해 사진, 영상, 조명, 패브릭, 제품 등을 이용한 작품으로 너와집을 일상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10월 18일부터 2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잠깐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입장료 없이 무료다. onyangmuseu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