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를 활용한 섹스 팁 | 지큐 코리아 (GQ Korea)

가구를 활용한 섹스 팁

2020-01-16T17:48:31+00:00 |SEX|

꼭 침대에서만 하란 법은 없다. 식탁에서, 소파에서, 거실에 놓인 테이블에서, 드레스 룸에서, 다양한 지형 지물을 활용한 섹스 꿀 팁.

영화 <러브 & 드럭스>

책상
가급적 노트북이나 카메라, 스피커 같은 고가의 아이템은 미리 치워두자. 그렇다고 아무 것도 없는 책상은 기분이 살지 않는다. 상대의 취향에 따라 소설책이나 잡지의 일부 페이지를 펼쳐두고 보면서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뾰족한 책상 모서리에 엉덩이가 닿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책상 정면의 넓은 면적을 적극 활용한다. 상대방이 책상을 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몸을 앞으로 엎드리고, 후배위를 시도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소파
너무 푹신해도, 너무 딱딱해도 좋지 않다. 적당한 푹신함이 필수. 가죽 소파라면 땀 때문에 미끌거리는 순간 불쾌해질 수 있으므로 미리 패브릭을 깔아두는 것이 현명하다. 소파는 침대 대용으로 어떤 자세든 시도 해봄직 한데, 문제는 소파의 무게다. 너무 가벼우면 피스톤 운동 시 자칫 크게 움직일 확률이 높다. 한시라도 균형을 잃게 되면 부상을 입을 수 있기에 대충 먼저 소파를 혼자 움직여본 뒤 상대방을 눕히는 것을 추천한다.

식탁
설마 밥을 먹다가 갑자기 섹스를 하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식탁 위에 화분이나 유리 컵, 식기 같은 깨질 위험이 큰 물건들이 놓여있다면 그쪽으론 눈길도 주지 말 것. 식탁 또한 책상처럼 후배위가 가장 안정적이긴 한데, 만약 식탁이 내 허리 높이 정도라면 상대방을 식탁 위에 올려 놓고 정상위로 삽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대방이 차가운 식탁에 맨살 닿는 것을 싫어할 수도 있지만 소파처럼 담요를 깔기에는 분위기가 살지 않는다. 차라리 키스나 전희를 통해 분위기를 달구는 것이 현명하다. 미리 식탁 높이는 가늠해보고 도전할 것.

영화 <러브 & 드럭스>

욕실
먼저 씻으러 들어간 연인이 나오기도 전에 마음이 급해서 뒤따라 들어가는 사람 꼭 있다. 이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게 세면대일텐데, 생각보다 깨지기 쉽다. 상대방을 들어올려 세면대 위에 앉히기 보다 후배위를 선택해 세면대를 잡고 지지하게 만드는 것을 추천하다. 거울을 보면서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선택이 될 수 있다.

TV 탁자
딱 좋다. 상대방을 그 위에 올려 앉히고 다리를 벌려 오랄 섹스를 시도하기 딱 좋은 높이라는 의미다. 옆으로 길이가 긴 TV 탁자라면 양 옆에 빈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만에 하나 TV만 올려두는 용도의 탁자라면 과감하게 잠깐 TV를 바닥에 내려둔다. 전희가 다 끝났다면 삽입은 탁자 바로 아래 바닥에서 하게 될 것이므로 바닥의 재질을 미리 살핀다. 살이 쓸리기 쉬운 대리석 바닥이라면 역시 담요나 패브릭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커피 테이블
무언가를 먹는 용도로 가져다 놓은 식탁이 아니라, 거실에 놓아둔 테이블이라면 또 분위기가 달라진다. 높이가 낮은 커피 테이블이라면 그 위에 상대방을 완전히 눕혀서 조금 떠 있는 기분으로 정상위를 시도할 수 있다. 어느 정도 높이가 있는 테이블이라면 상대방이 다리를 내 어깨에 올린 채 깊은 삽입을 할 수도 있다. 모든 포지션이 다 가능하지만, 역시 테이블 네 다리 높이가 잘 맞고 튼튼한지 점검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