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ming

소화불량을 위한 지압법

2020.02.25GQ

과식하거나 불규칙한 식습관, 혹은 식사를 급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더부룩하고 속이 불편하다. 소화제를 찾기 전에 지압 먼저 해보자. 쉽고 효과도 좋다.

소부혈

주먹을 쥐고 약지와 새끼 손가락의 끝이 가리키는 부분이 소부혈이다. 정신을 안정시키고 불안함이나 초조함 등을 완화시켜준다. 급하게 먹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지그시 눌러보자.

 

노궁혈

소부혈로부터 2센티미터 정도 손바닥 중앙 근처로 오면 소부혈이다. 노궁혈을 지압해주면 위장의 기능을 조절할 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소화불량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피로가 심한 경우에도 도움이 되므로 소화불량과 상관 없이 평소에도 수시로 지압해줘도 괜찮다.

 

합곡혈

손등에서 엄지와 검지 사이에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이 소화를 돕는 합곡혈인데, 소화뿐 아니라 긴장했을 때나 땀이 많이 날 때도 효과가 좋다.

 

중자혈

손바닥을 뒤집어 합곡혈과 같은 위치가 중자혈이다. 합곡혈을 누를 때는 손을 뒤집어 중자혈도 같이 10초씩 꾹 여러 번 눌러준다.

 

    에디터
    이상희(프리랜스 에디터)
    일러스트레이터
    노여진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