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 전쟁의 시작 | 지큐 코리아 (GQ Korea)

비빔면 전쟁의 시작

2020-05-09T20:42:42+00:00 |food|

여름이면 비빔면이 제철이다. 신상 비빔면이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뚜기 진비빔면
백종원 TV CF로 승부수를 띄운 오뚜기 진비빔면이다. 태양초,사과, 그리고 타마린드를 더해 양념소스를 만들었다. 타마린드는 주로 동남아시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하는 열매로 태국 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식재료다. 달큰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이 타마린드에서 온다. 참깨 고명 스프를 더해 비빔면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오뚜기 메밀 비빔면 대비 중량을 20% 높여 양이 꽤나 푸짐한 것도 누군가에게는 확실한 소구점이 된다.
중량 156g 칼로리 625kcal


삼양 불타는 고추비빔면
삼양은 불타는 시리즈를 끝없이 확장할 태세다. 고추 짜장, 고추 짬뽕에 이어 이번에는 고추 비빔면을 출시했다. 고추 비빔면 소스는 ‘불타는’ 시리즈에 걸맞게 먹다 보면 어느 순간 치고 올라오는 매운맛을 강렬하다. 고추기름 대신 참깨를 이용해 느끼한 맛 보다는 고소한 맛이 더 느껴지며, 따로 들어있는 청양고추 후레이크는 알싸한 맛을 더한다. 매운 맛 마니아라면 청양고추를 더하면 매운 맛은 물론이고 씹는 맛까지 더할 수 있다.
중량 135g 칼로리 565kcal


농심 칼빔면
농심은 칼국수면에 비빔면 소스를 더한 이색적인 칼빔면을 출시했다. 비빔면 전용으로 개발한 넓적한 칼국수 면의 기존 비빔면에 비해 확실히 쫄깃한 식감이 강하다. 비빔장 액상스프에는 김치를 잘게 다져넣었고, 후레이크에도 꽤나 큼직한 김치 건더기들이 들어있다. 김치가 주는 시원하면서도 매콤한 맛으로 승부를 보려는 의도다. 이미 맛본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달걀지단, 콩나물,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훨씬 맛있다고.
중량 144g 칼로리 595kcal


팔도 비비크림면 핑크크림맛
비빔면의 절대 강자 팔도에서도 올 여름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로 화장품 회사인 미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비비크림면이다. 기존 비빔면의 매운 맛은 더욱 극대화시키고 크림으로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치즈 맛이 느껴지는 비비크림 분말스프는 로제크림 소스처럼 꾸덕하고 촉촉하게 면발을 감싼다. 비빔면의 까르보나라 버전같다는 긍정적인 평이 많지만 식료품이 아닌 화장품이 주는 애매한 기분이 뛰어넘기 만만치 않다는 의견도 꽤 많다.
중량 133g 칼로리 575k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