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데뷔한 보이그룹 4팀의 전력 비교 | 지큐 코리아 (GQ Korea)

새로 데뷔한 보이그룹 4팀의 전력 비교

2020-10-20T18:45:08+00:00 |ENTERTAINMENT|

팬들과 만날 순 없어도 새로운 보이그룹은 여지없이 탄생한다. 4팀을 꼼꼼히 비교했다.

위엔터테인먼트

위아이(WEi)
소속 위엔터테인먼트
멤버 수 6명
데뷔곡 ‘Twilight’
특이사항 익숙한 얼굴들이 많아서 반가운 뮤직비디오

Mnet <프로듀스X 101>에서 1위를 차지하고 무려 자이언티가 피처링한 솔로 싱글 ‘No More’을 발표했던 김요한이 그룹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 그룹에는 반가운 얼굴이 한둘이 아니라는 사실. 김요한을 비롯해서 <프로듀스 101 시즌 2> 당시에 인기를 끌며 JBJ와 솔로 활동을 이어갔던 김동한과 레인즈 멤버였던 장대현은 참 반가운 얼굴들이다. 심지어 여기에 김요한과 함께 <프로듀스X 101>에 출연했던 강석화와 MBC <언더나인틴>을 통해 원더나인으로 데뷔했던 유용하, 김준서까지 합류했다. 이렇게 익숙한 이름들로 가득찬 그룹도 드물지만, 다들 활동을 했던 멤버들인만큼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이 매우 노련하다. 산뜻하면서도 멤버들의 장점을 하나씩 보여주려 노력한 ‘Twilight’ 뮤직비디오는 필히 볼 것!

FNC엔터테인먼트

피원하모니(P1Harmony)
소속 FNC엔터테인먼트
멤버 수 6명
데뷔곡 ‘SIREN’
특이사항 무려 장편영화로 세계관을 공개하는 그룹

이름이 조금 어렵다. 하지만 뜻을 알고 나면 꽤 매력적이다. 플러스(Plus)와 숫자 1, 하모니(Harmony)의 합성어로, ‘팀’과 미지의 ‘하나’가 더해져서 다양한 하모니를 만들 가능성이 무한한 아이들이라는 뜻. 이 무한한 가능성을 영화관에서 정식 장편영화로 개봉한 사례는 피원하모니가 최초다. SF9 이후로 오랜만에 선보이는 댄스그룹인 데다가, 이 영화 한 편에 등장하는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의 모습까지 굉장한 지원을 받으며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10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안에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여러 가지 능력을 지닌 소년들이 모이는 과정이 담겨있고, K-POP 마니아라면 한 번쯤 편하게 감상해봐도 좋다. 누구도 하지 않았던, 처음으로 시도하는 마케팅 방식이 궁금하다면 말이다.

울림엔터테인먼트

드리핀(DRIPPIN)
소속 울림엔터테인먼트
멤버 수 7명
데뷔곡 미공개
특이사항 데뷔 전부터 엄청난 팬덤을 몰고다닌 연습생 그룹

‘드리핀’이란 ‘멋있다’, ‘쿨하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음악부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라는 의미”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하는데, 사실 트렌드를 선도하기에 앞서 이미 수많은 팬들을 확보했다는 점만으로도 이 그룹의 성장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 점을 예측할 수 있다. <프로듀스X 101>을 통해 X1으로 활동했던 차준호와 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알렉스 등 같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멤버들과 새롭게 얼굴을 공개하는 멤버가 섞여 있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힘은 딱 3달 간다”는 다수의 관계자들의 말처럼, 그 3달 동안 여러 가지 콘텐츠를 쏟아내며 팬덤을 확보해온 이 팀의 미래는 꽤 밝아 보인다. 다만, 이 유명세가 데뷔 후에도 이어지려면 멤버들의 노력이 수반돼야만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마루기획

고스트나인(GHOST9)
소속 마루기획
멤버 수 9명
데뷔곡 ‘Think of Dawn’
특이사항 ‘포스트 박지훈’은 과연 탄생할 것인지 지켜보게 만드는 팀

최근 데뷔하거나 데뷔를 앞둔 그룹이 대부분 5~7명의 멤버들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멤버 숫자가 다소 많은 편이다. 고스트나인이라는 이름과 ‘Think of Dawn’이라는 노래 제목만 들으면 굉장히 무게감 있는 팀처럼 느껴지지만, 이 그룹은 ‘야간비행’이라는 곡으로 귀여운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포스트 박지훈’이 탄생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나 이 그룹에는 <프로듀스X 101> 출신으로 틴틴이라는 팀을 통해 데뷔했던 귀여운 외모의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포함돼 있기도 하다. 사실 마루기획이라는 회사의 마스코트처럼 각인된 박지훈의 이름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멤버들에게는 부담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를 든든한 서포터이자 경쟁자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그 그늘에서 벗어날 방법을 연구할 자극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