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의 원천인 바하마로 돌아간 레니 크라비츠 | 지큐 코리아 (GQ Korea)

영감의 원천인 바하마로 돌아간 레니 크라비츠

2020-11-10T22:30:43+00:00 |#Special AD|

GQ x Saint Laurent

영감의 원천인 바하마로 돌아간 레니 크라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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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뮤지션이자 패션 아이콘 레니 크라비츠가 안토니 바카렐로의 생 로랑을 입고 그의 모국 바하마를 찾았다.

짙푸른 청록색 파도가 하얀 거품을 일으키며 모래사장으로 밀려 들어오는 바하마의 풍경. 모닥불 소리와 어두운 밤하늘을 비추는 불꽃에 야자수는 마치 색종이 조각처럼 사방에 흩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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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는 크라비츠에게 신성한 공간이다. 외할아버지의 고향, 바하마 최남단에 있는 이나과 섬에서 그래미상을 네 차례나 수상한 세계적인 뮤지션 레니 크라비츠의 음악이 탄생했다. 가족, 인종차별, 떠나가는 꿈에 대한 노래들.
“이곳에서 난 내가 살아온 인생과 바람결에 떠다니는 것에 귀 기울일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을 위해 고독한 무대가 되어준 바위 위에서 크라비츠는 말한다. “진정한 나의 집을 찾아낸 기분이에요. 이곳에서는 이미 완성된 노래가 저를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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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크라비츠를 정의할 때는 어떤 이분법적 의미, 즉 극단에 ​​대한 사랑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기독교인 흑인 어머니와 유대인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그는 맨해튼의 어퍼이스트사이드와 브루클린의 베드퍼드스타이베선트의 전혀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지금은 프랑스 파리부터 카리브해 일루서라 섬에 이르기까지 알루미늄 트레일러에 몸을 싣고 세상을 누빈다.
음악적 측면에서도 그는 록, 소울, 펑크를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다. 자신만의 부드럽고 관능적인 방법으로 어우러진 음률을 전한다. 패션의 관점에서 봤을 때 그것은 크라비츠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 독창적인 젠더리스 룩으로, 그의 초기 믿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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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의 것에서 위안을 찾는 것 또한 해마다 크라비츠가 자신의 모국에 다시 돌아오는 이유다. 이곳에 서서 그는 “고독하지만 세상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낍니다. 세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주의 내부에 있는 기분이죠. 또 다른 집을 찾기 위해 온 이곳에서는 내 안의 소음이 잠잠해집니다.”
팬데믹이 끝나기를 조용히 기다리며 새로운 방향성을 얻기에 바하마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고독은 매우 중요해요. 그것은 마치 두 개의 커다란 바다가 만나는 것 처럼, 나의 할아버지를 떠오르게 하죠. 여기서는 고독을 찾아헤맬 필요가 없어요.”

음악 말고도 레니 크라비치를 규정짓는 단어는 많다. 뉴욕 태생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이기도 한 그는 ‘섹시하고, 편안하며, 에스닉하면서도 굉장히 세련된’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팝 컬처의 광대한 컬렉터로도 유명하다. ‘GFOS’ 또는 ‘Godfather of Soul’이라고 쓰인 제임스 브라운의 점프수트부터 지미 헨드릭스가 입었던 보라색 벨벳 바지와 화려한 깃털 장식 베스트, 바하마에서 벌인 마지막 경기에서 무하마드 알리가 신었던 부츠 등을 소장하고 있다. 크라비츠에게 패션은 아이템 자체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는 그 자체가 지닌 마법과 역사적인 이야기에 더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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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마크 셀리거의 손끝에서 탄생한 영상과 함께 제공된 스틸컷에서 크라비츠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의 생 로랑 멘즈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애니멀 프린트로 뒤덮인 실크 블라우스와 코트, 가죽 에비에이터 재킷, 패딩을 더한 직선적인 숄더 재킷은 이국적인 바하마의 배경과 완벽하게 오버랩되며 그 디테일과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드리운다. 여기에는 물론, 눈부신 록 스타만을 위해 제작된 바지도 있다. 몸매의 곡선을 살려주는 타이트하고 늘씬한 실루엣의 팬츠는 크라비츠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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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바카렐로는 이번 시즌, 레이블의 조상인 이브 생 로랑과 그가 이끌던 1950년대의 비트족들에게 헌정하는 컬렉션을 마련했다.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에 유행한 테일러드 재킷과 찢어진 데님으로 구성된 유니크한 조합은 그 시대의 주요 씬을 대표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계의 많은 곳이 고요함에 잠겨 있는 2020년을 부유하며, 패션 아이콘 레니 크라비츠는 수많은 동굴과 작은 웅덩이로 뒤덮인 바하마의 외딴 런웨이를 따라 자신만의 컬렉션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