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New TOKYO | 지큐 코리아 (GQ Korea)

All New TOKYO

2021-01-22T15:22:21+00:00 |TRAVEL & EATS|

 

도쿄를 밝히는 시부야가 새롭게 꿈틀대고 있다. 애티튜드를 다듬어주는 ‘THE TOKYO TOILET’ 프로젝트, 스타일을 이끄는 미야시타 파크, 문화를 움직이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까지. 지금 바로 시부야로 날아가고 싶어질 것이다.

SHIBUYA SCRAMBLE SQUARE

 

NEW ICON 01. 새로운 화장실의 형태, <THE TOKYO TOILET> 프로젝트

화장실은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오모테나시(접대)’ 문화의 상징으로 일본인의 ‘친절한 마음’을 체험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 곳에 새로운 별칭이 생길 듯 하다. 이름하여 ‘도쿄 화장실 프로젝트’! 안도 타다오, 이토 도요, 우시로 토미히토, 카타야마 마사미치 등 이름만 들어도 예술 감성이 불러 일으키는 세계적인 16명의 크리에이터가 도쿄의 공공 화장실을 재설계 했기 때문. ‘아마야도리(비가 그치기를 잠시 기다림)’이라 이름 붙인 진구도오리 공원 화장실은 안도 타다오에 의해 새롭게 탄생했으며, 푸르른 나무들 사이에 조용히 서서 자연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컨셉이고,  사카쿠라 타케노스케의 손길을 거친 니시하라 잇초메 공원 화장실은 밝고 개방적인 컨셉으로 공원 전체의 이미지를 변신시켰다. 에비스 동쪽 공원 화장실은 마키 후미히코에 의해 새롭게 탄생했는데, 휴게소를 갖춘 공원 내의 파빌리온 기능을 하는 공동 공간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이 창의적인 화장실들은 일본재단, 시부야구, 일반재단법인 시부야구 관광협회의 세 회사에 의해 꾸준히 관리되어 ‘화장실 진단사’로부터 정기적인 체크를 받아 쾌적하게 유지시킬 계획이다. 화장실마저 일본 특유의  ‘접대’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이 공간들은 시부야구 17곳을 통해 만날 수 있다.

 

NEW ICON 02. ‘공원이라는 DNA 진화, MIYASHITA PARK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시부야 구립 미야시타 공원은 시부야의 새로운 ‘스트리트’로 탄생한다. 고매한 취향으로 엄선한 세계적인 맛집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입점해 즐거움이 넘치는 거리로 변신할 예정. 시부야 주민들과 방문자들이 애용해온 스케이트장은 볼더링 벽을 설치해 기존처럼 스포츠 액티비티 공간으로 유지하고, 공원, 상업시설, 호텔은 일체화 시키는 ‘저층 복합 시설’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인데, 약 330m 길이의 주변 지역의 허브가 될 스트리트까지 생길 예정.  스페인 산 세바스찬으로부터 일본에 처음으로 상륙한 ‘그란 솔 도쿄(GRAN SOL TOKYO)’에서는 형형색색의 핀초스와 타파스를 스페인 본연의 맛으로 즐길 수 있고, 엄선된 재료와 고유의 제조법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킷캣 전문점 ‘킷캣 쇼콜라토리’는 오리지널 킷캣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일본의 첫 체험형 매장으로 생긴다. 일본의 첫 상설매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무스너클, 유명한 라면집 ‘잇푸도’가 해외에서 만들어 역 수입한 라면가게 ‘KURO-OBI’까지 맛과 쇼핑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미야시타 파크는 걸어도 걸어도 걷고 싶은 거리로 주목받을 준비를 마쳤다.

 

NEW ICON 03. 시부야역 바로 위의 새로운 랜드마크,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란 명칭엔 다양한 사람들을 시부야 거리로 끌어들여 어우러지며, 그 중심에서 발산하는 에너지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스테이지로 만들고자 하는 활기찬 기대가 담겨 있다. 2019년에 문을 연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는 14층, 45층, 46층과 옥상에 위치한 전망시설인 ‘SHIBUYA SKY’와 15층의 산업교류시설인 ‘SHIBUYA QWS’가 대표적인데, 일본 최대급 옥상공간을 보유한 이 시설은 시부야 최고봉인 지상 약 230m를 자랑함과 동시에 시부야의 중심에 위치해 스크램블 교차로와 후지산, 도쿄 스카이트리 등을 한번에 볼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뷰를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통해 방문객의 감각을 자극시키는 연출을 전개하고 있는데, 200명 규모의 이벤트를 수용할 수 있는 이벤트 스페이스, 도쿄 대학 등과 연계한 가치 창출, 크리에이티브 인재 육성 등을 통해 끊임없이 세계를 향해 정보를 발산할 장소로 준비중이라고. 시부야에서 세계로 질문을 던지는, 가능성의 교차로를 커뮤니티 컨셉으로 내세우는 시부야 큐즈는 다양한 사람들이 교차, 교류하고 사회 가치로 연결되는 씨앗을 만드는 산업 교류 시설이 될 듯 하다.  현재 시부야역 주변은 100년에 한 번 있는 일이라고 하는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다가오는 2028년 3월까지 계속될 예정. ‘서로 어우러지고, 새로 창출해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부야의 중심에서 의미 있는 무브먼트를 만들며 새로운 문화를 내뿜어내려 하고 있다.

*도쿄에서는 코로나에 대비해 다양한 대책을 실시하고 있어 해외여행자도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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