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은 Son, Ki Eun | GQ KOREA (지큐 코리아) 남성 패션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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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은 Son, Ki 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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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KOREA 피처 에디터] Eat, Drink, Love.   

지금 서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칵테일은 뭘까? 다른 사람들은 뭘 많이 마실까? 궁금증을 풀기 위해 33개의 바에 같은 질문을 던졌다. 올드패션드 앙고스트라 비터를 적신 각설탕에...

파도 소리가 높아지면 저마다 다른 색의 사람 목소리가 모여든다. 강릉에서 속초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둥그런 양양 인구해변이 나온다. 양양 죽도해변으로 몰린 인파를 가려주는 작은 동산과...

뜨겁게 타오를 때나, 서글프게 외로울 때나 중국술 바이주를 딴다. 중국술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몇 개 있다. ‘빼갈’, ‘고량주’, ‘짝퉁’. 사실 이 단어들과 멀어질수록 중국술의 진짜...

부산의 낮은 서울의 밤보다 뜨겁다. 이 지역에 좋은 맥주가 넘치는 이유일까? 부산 크래프트 맥주의 세 기둥을 만나 물었다. 한파가 매섭게 불어닥친 날이었지만 부산이라 그런지 발을...

경주의 토종견 ‘동경이’는 태생적으로 꼬리가 댕강하다. 그래서 매번 더 힘차게 흔든다. 경주 지역 토종견인 ‘동경이’는 노루 꼬리처럼 짧게 삐죽 나와 있어 휘저을 수 없는 꼬리가...

귀향과 귀어가 모여 완도엔 어느새 젊은 어부들이 여기저기 불끈거린다. 양식하는 방식도, 이룩하고 싶은 목표도 어제와 다르다. 오지수 어부의 손과 전복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온 게 스물일곱,...

예산에서는 어느 곳을 툭 쳐도 긴 흔적이 묻어난다. 음식도 유행과는 동떨어진 채, 흔적만이 진하게 남았다. 모양새는 시래깃국 같은데 마치 삭힌 홍어의 싸한 느낌도 나고 묵은지의...

맥주 전문가는 ‘맥주 소믈리에’가 아니다. ‘시서론’은 맥주 전문가를 양성하는 자격증인데, 코를 한껏 벌려 향을 구분하는 것만으로는 내용의 반도 맞힐 수 없는 어려운 시험이다. 소믈리에이자,...

미국산, 호주산은 익숙한데 캐나다산이라…. 어느 날 마트에서 발견산 캐나다산 소고기 스테이크용을 앞에 두고 궁금증 몇 가지가 와르르 밀려왔다. 캐나다산 소고기는 맛이 어떻게 다를까, 안전할까,...

위스키와 스테이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다. 스시를 먹으러 갈 땐 미들급, 하이엔드급 따져가면서 가게를 고르는데, 한우도 그러면 왜 안 돼? 한우도 오마카세처럼 그때그때 좋은 재료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