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 GQ KOREA (지큐 코리아) 남성 패션 잡지

창원에서 나고 자라, 제주에서 결혼해 살다가, 지금은 죽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남자. “우리가 또 제주에 올까?” 제주를 떠나기 2주 전 늦은 오후, 빌린 자동차 안에서 아내에게...

<더 배트맨>의 새로운 감독 맷 리브스는 하차하지 않고 영화를 완성할 수 있을까? 혹시나 그가 또 하차한다고 할까 싶어, 대안으로 다음의 리스트를 준비했다. 말 많고 탈...

이게 다 너를 위한 거야. 손으로 깎아 만든 빗부터 킁킁 매트까지. 비밀처럼 숨겨둔 강아지 용품 가게와 봄볕 같은 물건들. 산타 마리아 노벨라 Santa Maria Novella...

제이지보다 역동적이고 드레이크보다 다정하며 카니예보다 친숙하다. 찬스 더 래퍼는 레이블의 지원 없이 독립적으로 힙합의 새 시대를 열고 있다. 버락 오바마와 린매뉴얼 미란다에게 주목받는 스물세 살...

생명은 물과 흙에 있고 세부에 있다. 대체로 더럽고 질척이는 풍경이다. 말하자면 ‘아파트 공화국’ 한국은 아파트를 통해 인간을 생명으로부터 격리시켰다. 이전 세대에겐 생명에 대한 경험이라도...

  마음이 소액 대출 창구에서 거절 당한 것처럼 춥고, 생활은 하루도 나를 속이지 않은 날이 없고, 만사가 사후 경직처럼 뻣뻣해 인간이 되는 것조차 무서울 때,...

영국의 얼굴 없는 아티스트 뱅크시가 분쟁 지역에 호텔을 오픈했다. 호텔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분쟁 지역에 세운 8미터짜리 장벽과 다섯 발자국 떨어져 있다. 이름 벽에...

슈프림을 단순히 브랜드 이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만한 책이 있다. 작가 데이비드 샤피로의 소설 <슈프리머시스트(Supremacist)>다. 비록 국내에 번역되진 않았지만 데이비드 샤피로와  슈프림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심도...

  한강이 어느 쪽에서 어느 쪽으로 흐르는지, 갑자기 눈뜬 장님이 될 때가 있다. 시시각각 바람을 타고 온통 물결을 만들 뿐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우니, 한강은 서해로...

브랜드를 만드는 남자 열 명을 만났다.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남자부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작업하는 목수, 스스로 브랜드를 론칭한 모델까지. 그들에게 브랜드를 이루는 모든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