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폼폼 비니 4만9천원, 펜필드 by 블루핏.

아이패드 케이스 3만5천원, 지갑 2만9천원, 모두 펜필드 by 블루핏.

카멜색 데님 39만8천원, 트루릴리전 by 블루핏.

악틱 파카 1백43만원, 울리치 by 블루핏.

스웨터 21만9천원, 스카치 앤 소다 by 블루핏.
블루핏에 대한 오해 두 가지. 청바지만 모아 파는 곳이다. 그리고 여자 옷만 파는 곳이다. 지금이라도 블루핏 매장에 들어간다면 오해는 단박에 풀린다. 프리미엄 데님이라 불리는 씨위나 제이 브랜드 청바지가 오르치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스카치 앤 소다의 페어아일 스웨터와 함께 걸린 걸 본다면. 당장에 지폐를 옮겨 넣고 싶은 펜필드 지갑이나 입어보자마자 단박에 카드를 긁고 말 울리치 악틱 파카를 본다면. 정신없이 고르느라 청바지 입어보러 피팅룸에 들어간 애인을 잠깐 잊어버린다면…. 같은 마음으로 먼저 머리부터 발끝까지(신발은 잊었다) 한 벌을 골랐다. 신세계 본점 4N5에 새로 문을 연 블루핏 매장에서 당장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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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박태일
- 포토그래퍼
- 정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