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장인이 만든 가방

2015.01.07GQ

 

아서맥클린의 모든 가방은 40년 이상 가죽을 다룬 장인 세 명이 만든다. 독일 아만사의 세라필 실부터 유럽 제품 환경 기준에 맞춘 일본산 무독성 니켈 프리 YKK 지퍼, 모든 금속 장식은 화이트 골드로 도금하고, 인체에 무해한 접착제를 사용한다. 무엇보다 프랑스와 독일 등지에서 수입한 최고 품질의 송아지 가죽을 쓴다. 가방을 든 사람이 돋보이도록 장식을 최대한 줄인 디자인은 아서맥클린의 큰 특징이다. 그 가방에 조지나 빌리, 로리 같은 이름을 붙이고, 그 가방을 만든 장인의 이름도 함께 새겼다. 위풍당당한 자태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0505-999-5566

 

    에디터
    김경민
    포토그래퍼
    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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