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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보다 시계

2015.03.09GQ

시계를 좋아하는 남자의 여자친구라면, 그녀들이 원하는 화이트데이 선물로 ‘시계’를 준비해 보자.달콤한 사탕보다도 그녀가 더 좋아할 것이다.

스와로브스키 시트라 크로노 누구든지 착용할 수 있는 크로노그래프 워치로 전체 베젤을 둘러쌓고 있는 세련된 크리스털 파베와 스포티한 매력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크로커다일 패턴이 적용된 핑크 카프스킨 레더와 스테인리스 스틸 아르디옹 버클을 사용했다. 가격 72만원, 직경 38mm

라도 다이아마스터 화이트 세라믹모노블럭 구조의 화이트 세라믹 케이스와 100여 조각의 링크를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결합하여 완성한 브레이슬렛은 섬세한 폴리싱 작업을 거쳐 매끈하게 빛난다. 또한 자개 다이얼을 장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이 모델의 화룡점정은 다이얼 중앙에 장식된 다이아몬드. 36개의 다이아몬드를 원형으로 배치하여 순백의 아름다움에 우아함과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가격 390만원대, 직경 33mm  

까레라 레이디 28mm 칼리버 9 오토매틱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한 28mm의 까레라 레이디 컬렉션은 태그호이어가 지난 150 여 년 간 간직해 온 뛰어난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담고 있다. 이 컬렉션에 탑재된 새로운 칼리버 9 무브먼트의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움직임은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H 형태의 새로운 브레이슬릿으로 세련된 디자인뿐 아니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론진 쌍띠미에 컬렉션  여성 라인을 대표하는 론진 쌍띠미에 컬렉션은 1945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케이스의 모양으로, 클래식을 대표하는 론진을 담고 있다. 시, 분, 초와 3시 방향에 날짜 창이 있는 모델은 MOP 다이얼과 12개의 다이아몬드 인덱스 조화가 더욱 영롱하게 빛나고 있다. 직경 30mm 

미도 바론첼리 미니  프랑스 렌 오페라 하우스 건축물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바론첼리 컬렉션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바론첼리 미니’ 워치. 내부 구조가 보이는 투명 케이스 백, 양면 난 반사 방지 곡면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 등의 섬세한 공법을 통해 미도 브랜드만의 정교한 컴플리케이션 워치 메이킹의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다. 직경 29mm  

 해밀턴 재즈마스터 레이디 오토 스위스 메이드 해밀턴 재즈마스터 레이디 오토는 매우 세련된 내부와 외관을 갖추고 있다. 우아한 라운드 페이스는 타원형의 케이스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자개 다이얼과 12개의 다이아몬드는 티어드롭 모양의 인덱스 위에 자리잡아 보는 사람의 눈길을 끈다. 손 쉽게 다룰 수 있는 클릭형 스프링 바로 스틸 브레이슬릿을 가죽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도 있어 다양함을 즐길 수 있다. 직경 30mm

부로바 벨콤베 부로바의 벨콤베(BELLCOMBE) 컬렉션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에 크라운 주위로 정교하게 세팅된 다이아몬드 장식이 특징인 제품이다. 가격 123만원, 직경 32mm

페라가모 타임피스 베가 골드와 실버 컬러의 균형 있는 조화로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베가 워치는 브랜드 특유의 더블 간치노 케이스로 디자인되어 페라가모 타임피스의 아이덴티티와 럭셔리한 느낌을 담았으며, 다이얼의 기요셰 패턴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가격 148만원, 직경 32mm

펜디 타임피스 클라시코 심플한 라운드 프레임과 슬림한 메탈 스트랩이 클래식한 감성을 선사하는 클라시코 워치는 깔끔한 화이트 다이얼과 실버 컬러가 조화되어 더욱 세련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선보인다. 시계 다이얼 중앙의 펜디 로고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감각까지 느낄 수 있다. 가격 137만원, 직경 26mm

가가 밀라노 슬림 46MM  슬림 46이란 컬렉션의 명칭이 설명해주듯 10mm의 얇은 케이스 두께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특히나, 고혹적인 기품을 느낄 수 있는 로즈 골드 다이얼과 클래식한 멋스러움을 자아내는 메탈 매쉬 브레이슬릿 간의 조합이 돋보인다.

티쏘 레이디 하트 시계의 심장인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다이얼 위 12시 부분에서 보여주는 이 워치는 부드러운 마더오브펄 다이얼과 6개의 다이아몬드 인덱스, 흰색 악어무늬 가죽 스트랩과 함께 여성스러움을 한껏 뽐낸다. 직경 35mm.

시티즌 에코-드라이브 시티즌 에코드라이브 컬렉션의 여성 모델로 21mm의 미니멀 사이즈 케이스를 따라 정교하게 세팅 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 자개 다이얼이 특징이며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시티즌의 에코 드라이브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태양광뿐 아니라 실내 조명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컬러는 실버 컬러와 골드콤비 두 가지로 출시된다. 

미쉘 에블랑 클래식/펄스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인 클래식/펄스는 미쉘 에블랑의 가장 대표적인 시리즈로 진주 모티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클래식한 사각 프레임과 로마자로 이루어진 인덱스의 조화가 심플한 느낌을 주고, 고급스러운 브레이슬릿 스타일로 착용할 수 있어 매우 매력적이다. 깔끔한 실버, 클래식한 골드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 86만5천원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샐리 워치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워치 컬렉션의 베스트 컬렉션 중 하나인 샐리 워치의 코리아 리미티드에디션. 다른 샐리 워치 시리즈가 다양한 색상의 레더 스트랩으로 구성된 반면, 코리아 리미티드에디션 워치인 MBM8642와 MBM8643은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만들어졌다. 다이얼과 브레이슬릿의 실버톤과 로즈골드톤은 여성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을 더해준다. 직경 28mm, 가격 27~34만원

캘빈클라인 센스 매끈한 라인의 트위스트 된 형태의 뱅글 워치로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과 PVD 옐로우, 핑크 골드의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스테인리스 스틸과 PVD 옐로우, 스테인리스 스틸과 핑크골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디자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스몰과 라지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었으며 실버 다이얼로 모던함을 살리고 푸쉬 버튼 클로저로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가격 38~44만원  

코치 트리스텐 스몰 직경 28mm의 로즈 골드(스테인리스 스틸) 컬러 케이스에 달콤한 캔디 핑크(블랙)의 가죽 스트랩의 조화가 봄과 어울리는 컬러감을 어필하는 디자인이다. 베젤 위에 세팅된 스와로브스키 장식이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라인이 특징인 워치다. 가격 32만5천원~37만5천원

 

시계를 좋아하는 남자의 여자친구라면, 그녀들이 원하는 화이트데이 선물로 ‘시계’를 준비해 보자. 시계를 통해 그녀와의 소중한 시간은 더욱 의미있어 질 것이다.

 

    에디터
    이은경(GQ Watch online 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