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가 지겨워진 게 아니라 당신이 게을러진 것이다. 파스타 맛을 확 살리는 세 가지 팁!
라구 소스를 소꼬리로 만들면 씹는 맛이 한결 매끄럽고 맛도 풍성해진다. 그리고 이 고기의 맛을 제대로 살리는 한 방이 바로 홀스래디시다. 서양식 고추냉이라고도 불리는 이 채소를 곱게 갈아 파스타에 뿌린다. 빵 조각을 바삭하게 구워 함께 뿌리면 맛과 재미가 더 산다.
일단 리카토니를 익힐 동안, 삶은 달걀노른자를 가루로 만들어둔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듬뿍 넣어 녹이고 강판에 간 레몬 껍질 가루와 레몬즙을 넣어 소스를 흥건히 만든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완성된 파스타 위에 노른자 가루과 레몬 껍질 가루를 좀 뿌린다.
파스타의 부재료는 면만큼 중요하다. 양배추, 판체타 햄을 넉넉히 넣으면 모양도 맛도 훌륭한 한 접시가 완성된다. 이때 양배추는 프라이팬 위에서 휘젓지 말고 한 면씩 충분히 구워 바삭한 맛을 살린다. 후추를 갈아서 흩뿌리고, 잘게 씹히는 씨앗류도 고명으로 넉넉히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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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그래퍼
- 마커스 닐슨
- 글
- 아미엘 스타넥(Amiel Stan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