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자다 깬 머리도 엄청 멋져 보인다. 포마드로 가벼운 질감 내기.
01 드라이어를 아래에서 위로 사용해 머릿결이 자연스럽게 흐르게 둔다. 사람마다 머리 흐름이 달라 특정 방향을 고집하면 스타일링이 힘들다.
02 붕 뜨는 옆머리는 생각보다 간단히 잠재울 수 있다. 우선 옆머리를 손날로 막고 드라이어로 가라앉힐 머리 부분에 열을 충분히 공급한다.
03 머리는 열을 줄 때가 아니라 열이 식는 순간 고정된다. 뜬 머리를 위한 비책이다. 충분히 식을 때까지 손바닥으로 꾹 눌러준다.
04 포마드를 살짝 찍어 손끝에 비빈 후, 앞머리 뿌리부터 바른다. 앞머리에 포마드를 바른 후 빗으로 거칠게 쓱쓱 빗어 자연스럽게 정리한다.
05 이제 손끝에 남은 포마드를 손바닥 전체에 펴 바른다. 나머지 머리를 주먹을 쥐듯이 꾹꾹 말아 쥐며 헝클어진 머리 형태를 만든다.
06 엄지와 검지로 머리카락 끝을 꼬집듯 비벼 엉킨 머리 질감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뒷머리 한쪽을 자다 눌린 것처럼 연출한다.
- 에디터
- 오충환
- 포토그래퍼
- 정우영
- 일러스트
- 조성흠
- 도움말
- 예원상 (블레스 바버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