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테스트부터. 데상트에서 새로 만든 트레이닝 모바일 앱, 데상트 짐은 곧장 역기부터 들자고 독촉하지 않는다. 사용자의 상체 근력, 유연성, 안정성 등을 푸시업, 플랭크 등의 기본 운동을 통해 확인한 후 운동 계획을 짠다. 자신의 운동 사진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고, 실제 트레이너들이 댓글로 조언을 해주기도 하니, 방 안에서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도 있는 셈이다. 특히 맨손 트레이닝 전도사 격인 프랭크 매드라노의 운동법을 따라잡는 프로그램에 하나씩 도전하다 보면, 이만한 과외 선생님이 없다.
- 에디터
- 유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