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 프라그먼트, 컨버스. 세 브랜드의 협업 모델 사진이 유출됐다. 누가? 프라그먼트 디자인 수장 후지와라 히로시 본인이.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수장, 후지와라 히로시가 자신이 꾸리는 미디어 채널 ringofcolour.com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협업 모델을 공개했다. 바로 사카이, 프라그먼트 디자인, 컨버스 세 브랜드가 뭉쳐 만든 척테일러. 신발 한 쪽에는 사카이, 다른 한 쪽에는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이름을 넣고 신발 뒤축 재봉선 위에는 반투명 테이프와 번개 로고의 각 브랜드 상징을 넣었다. 공개된 색은 흰색과 검은색. 바로 얼마 전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협업 모델을 출시한 컨버스라 이번 협업에 더 궁금증이 생긴다. 물론 공식적으로 출시를 밝히진 않은 상황. 신발 측면에 ‘SAMPLE’이라는 문구가 빨갛게 적혀져 있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이번 협업 모델이 2017 가을과 겨울을 겨냥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물론 출시가 머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좋다.
- 에디터
- 글 / 오렌지킹(스니커 커뮤니티 ‘풋셀’ 운영진)
- 사진
- ringofcolour.com, @fujiwarahiros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