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향이 가득 배인 자전거가 탄생했다.
위스키 브랜드 글렌모렌지는 선구자적인 브랜드다. 추가 오크통 숙성의 개념을 안착시키며 싱글 몰트위스키의 결을 끌어올렸다. 게다가 흥미로운 시도 앞에서는 주저함이 없어서 단 2번만 위스키를 숙성하는 글렌모렌지 캐스크를 이용해 사진 속 자전거까지 만들었다. 작년엔 오크통으로 선글라스를 만들어 위스키 애호가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는데, 이번엔 좀 더 통 큰 시도를 한 셈이다. 비욘드 더 캐스크 프로젝트라 이름 붙은 이 특별한 작업은 레노보(Renovo)와 손을 잡고 완성됐다. 위스키 캐스크로 만든 세계 최초의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자전거로 두 브랜드의 창조적 영감, 나무 소재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국내에서는 볼트 +82 청담점에서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자전거를 10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 에디터
- 손기은
- 사진
- 글렌모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