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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의 올림픽 전시

2017.12.27김창규

올림픽 타임키퍼의 상징, 오메가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맞아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이와 관련한 전시를 열었다.

 

전시장 모습. 오메가의 이번 올림픽, 패럴림픽 참가는 28번째다. 범접할 수 없는 이 기록은 오메가를 진정한 올림픽, 패럴림픽의 파트너로 느끼게 한다.

전시장 모습. 오메가의 이번 올림픽, 패럴림픽 참가는 28번째다. 범접할 수 없는 이 기록은 오메가를 진정한 올림픽, 패럴림픽의 파트너로 느끼게 한다.

오는 2018년 2월 9일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이 개막한다. 이와 관련해 역대 최다 올림픽, 패럴림픽 파트너로 타임키핑을 지속해 온 오메가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를 열었다. 2월 말까지 관람 가능한 <올림픽 전시>에서는 1932년부터 시작해 무려 28번째 올림픽에 타임키퍼로 나선 오메가가 어떤 계측기를 사용해 올림픽에서 정밀한 기록 측정을 했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가 전시되었다.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오메가의 다양한 첨단 계측기들.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오메가의 다양한 첨단 계측기들.

방아쇠가 크로노그래프의 스타트 버튼 역할을 하는 스타팅 피스톨, 선수의 출발과 동시에 스타트 버튼이 눌리게 고안한 알파인 스키 게이트를 비롯한 첨단 장비는 물론, 전통에 의해 사람이 직접 종을 쳐 알리는 라스트 랩 벨, 성화봉,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봅슬레이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봅슬레이에는 사람이 직접 타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다 즐거운 전시 관람을 할 수 있게 했다.

 

(위)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 (아래)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

(위)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 (아래)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

특히 이번 전시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패럴림픽을 맞아 발매된 한정판 시계 2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다이얼 외곽 세컨드 인덱스에 ‘PYEONGCHANG 2018’이라는 문구가 오륜기를 상징하는 컬러로 적힌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 태극 문양을 상징하는 블루와 레드 컬러로 제작한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평창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이 그 주인공.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 전 오메가 청담 부티크(02-511-5797)로 예약하는 것이 필수다.

한편 올림픽, 패럴림픽 타임키퍼 계약 기간을 2032년까지 또 한 번 연장한 오메가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근대 올림픽의 의미 있는 타임키핑까지 맡게 될 예정이다.

    에디터
    김창규
    출처
    오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