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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로션 베스트 5

2018.11.09GQ

가을과 겨울, 건조해지는 피부에 쓰기 좋은 바디 로션 5개.

라로슈포제 리피카 레 바디밀크(La Roche-Posay Lipikar Lait Bodymilk)
자극이 없는 순한 제품을 선호한다면 라로슈포제의 리피카 레 바디밀크가 이상적이다.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이 제품은 흡수력과 발림성이 좋아 바쁜 아침에 급하게 바디 로션을 발라야 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하다. 수분을 촉촉하게 공급해줘, 겨울철 바디 로션 특유의 무겁고 텁텁한 느낌을 싫어하는 이들이 쓰기 좋다. 4만2천원.

 

닥터 바바라 스텀 안티에이징 바디 크림(Dr. Barbara Sturm Anti-Aging Body Cream)
히터를 틀어놓은 건조한 사무실에서 악화된 피부 때문에 고민이라면 이만한 제품이 없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인 퍼슬린은 비타민 C, 칼륨, 철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어 피부과 치료에도 사용될 정도다. 이미 상한 피부를 회복시키고 싶다면 다소 비싸더라도 이 제품을 쓰길 권유한다. 10만3천원.

 

그로운 알케미스트 만다린&로즈마리 리프(Grown Alchemist Mandarin&Rosemary Leaf)
로즈마리 잎과 만다린 성분을 함유한 그로운 알케미스트의 바디 크림은 보습과 진정 성분에 집중한 제품이다. 보습이 뛰어난 제품이기 때문에, 팔꿈치나 무릎 등 두드러지게 건조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라주는 마사지 크림용으로 사용하면 효과를 금세 볼 수 있다. 8만원.

 

루브리덤 맨즈 3-in-1 무향 로션(Lubriderm Men’s 3-in-1 Fragrance-Free Lotion)
가성비를 가장 중요시하는 이라면 루브리덤 로션이 제격이다. 미네랄 오일과 알로에 베라 성분을 듬뿍 함유한 제품으로, 페이스 로션, 바디 로션, 애프터쉐이브 크림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세티아릴 알코올 성분이 피부가 매끄럽고 부드러워지도록 윤활제 역할을 해준다. 무향 로션이므로, 향에 반감을 가진 사람이 쓰기에도 좋다. 2만1천원.

 

키엘 크렘 드 꼬르(Kiehl’s Crème de Corps)
키엘의 크렘 드 꼬르는 꾸덕하게 발리는 제형의 바디 로션이다. 코코아 버터, 아몬드 오일, 아보카도 오일이 함유돼 있어, 이 제품을 사용하면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해도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악건성의 피부를 가진 이라면 이번 겨울엔 보습 지속성이 강한 크렘 드 꼬르를 사용해보라. 피부를 세찬 바람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6만9천원.

    에디터
    글 / 이상희(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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