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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호텔이 만든 식당 4곳

2019.08.02GQ

더 플라자 호텔에서 네 개의 새로운 레스토랑을 야심 차게 선보인다. 신창호 셰프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주옥’에선 자체 발효 기법으로 만든 30여 가지의 식초로 섬세하게 조율한 맛을 펼쳐내며, 이준 셰프의 유로피언 파인 다이닝 ‘디어와일드’에서는 통 오리 로스트 등의 메인 요리를 셰프가 눈앞에서 조리해 서브하는 게리동 서비스로 생생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이영라 셰프의 ‘르 캬바레 시떼’는 프렌치 퀴진과 샴페인 및 와인을 페어링하는 바로, 한국산 크래프트 와인이 특히 좋다. 박준우 셰프의 디저트 카페 ‘더 라운지’는 레몬 타르트 베린 등 공들인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서울 한복판, 네 가지 맛을 한 상에 차렸다.

    에디터
    이예지
    포토그래퍼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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