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글을 반짝하고 사라지는 트렌드가 아니다. 꾸준히 등장하고 여전히 뜨겁게 주목받는 한글 아이템들, 그 열기 속에 아디다스의 ‘울트라부스트 한글’ 한정판이 등장했다.
이번 한글날을 기념해 아디다스에서 ‘울트라부스트 한글’을 국내 한정판으로 발매했다. ‘울트라부스트 한글’은 모델 최초로 한글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으로 발매 이후 국내외 많은 스니커즈 매니아들에게 주목받고 있다.한글과 함께 곳곳에 한국 고유의 정서를 심플하게 담은 디자인은 앞서 광복절 기념 재발매된 ‘울트라부스트 1988’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부스트 한글’은 태극 문양을 모티브로 바디는 흰색을, 오른쪽 왼쪽 각각의 텅 부분에는 빨간색과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힐 탭과 인솔 부분의 ‘울트라부스타’ 한글 타이포그래피는 훈민정음에서 영감을 받아 한글의 고전적 아름다운을 재해석한 데에 큰 의미를 더한다. 한글 특유의 글꼴과 서체가 울트라 부스트 디자인과 어우러져 이번 한정판은 뉴트로 감성을 자극한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더한 디자인뿐 아니라 이번 ‘울트라부스트 한글’은 기존 울트라부스트가 고집하는 러닝화로서의 뛰어난 기능을 함께 담고 있다. 울트라부스트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부스트’ 미드솔에는 지면을 밟을 때의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바꿔주는 에너지 리턴과 뛰어난 탄력감의 ‘부스트’ 소재로 더욱 향상된 반응성을 기대해도 좋다. 있다. 어퍼에는 한 줄의 실로 정교하게 짜인 니트 형식의 ‘프라임니트’를 적용, 발과 러닝화를 완벽하게 밀착시켜 신발을 신지 않은 듯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3D 힐 프레임은 발의 뒤꿈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주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지원하며, 토션 스프링(Torsion Spring) 기술력은 러닝 시 지면으로부터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얻을 때 안정인 지지력을 부여한다.
오직 국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울트라부스트 한글’ 한정판은 아디다스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정식 판매 중이다. 정식 판매처는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 명동, 타임스퀘어, 코엑스, 롯데월드몰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스타필드의 일부 수도권 매장 등이며 전체 판매처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내 ‘울트라부스트 한글’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격 21만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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