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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빠르게 모아본 코로나 관련 최신 웹과 앱

2020.03.11GQ

코로나19 시국의 답답한 마음을 뚫어주는 건 필요할 때마다 재빠르게 등장하는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이다. 최신 ‘코로나 웹과 앱’을 모았다.


3월 10일 오후 7시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적 마스크 API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오늘 11일 오전 8시부터 마스크 관련 앱이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용자가 몰리면서 일부 앱은 불안정하기도 했고, 실제 마스크 재고량과 앱 상의 정보가 맞지 않아 헛걸음하는 사태도 발생했다. 하지만 여러 민간기업에서 제공하는 코로나 관련 웹과 앱은 앞으로 더 재빠르게 등장할 예정이다.

똑닥 : 실시간 마스크 지도
5분마다 마스크 재고 정보가 업데이트 되는 마스크 지도 앱. 특히 마스크 정보뿐만 아니라 모바일 병원 접수 서비스가 더불어 유용하다.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 접수와 순서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로, 병원 대기실에서 다른 환자들과 함께 대기할 필요가 없어 2차 감염의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

굿닥 마스크스캐너
병원 소개 앱인 굿닥은 약국의 마스크 재고를 웹과 앱, 두가지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다른 앱과 마찬가지로 약국별 마스크 재고를 아이콘으로 보여준다. 충분(100개 이상)은 초록색, 보통(30~99개)은 노란색, 부족(2~29개)는 빨간색, 재고가 없으면 회색으로 표시하는 식이다.
corona.goodoc.kr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

마스크 알리미
코로나 19 확진자 정보 사이트를 만들었던 대학생 개발자들이 만든 서비스다. 웹 상에서 빠르게 구동돼 앱 설치가 귀찮은 이들에게 적격이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휘리릭 검색한 뒤 마스크를 찾으러 나갈 수 있다.
mask-nearby.com

오아시스 재난 아카이브
코로나19의 발생부터 감염 확산과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 정부기관과 관련 기관의 웹문서, 동영상, 이미지와 같은 자료 등이 모조리 수집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웹 아카이브가 3월 16일에 오픈될 예정이다. 축적된 모든 기록은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책 및 연구 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oasis.go.kr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분류 앱
국방의료정보체계 성능개선태스크포스(TF)팀의 진료정보담당 허준녕 대위가 개발한 서비스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기반한 코로나19의 중증도 분류를 적용해 ‘맥박’ ’혈압’ ‘호흡수’ ‘체온’ ‘의식 수준’ 등의 측정 값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중증도를 계산해준다.
ncovcheck.com
구글 플레이스토어 심사 중

    에디터
    글 / 전혜선(프리랜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