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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 맥스 95 ‘그리디 2.0’

2020.04.17오렌지킹

에어 맥스 95의 25주년을 기념한다.

조금은 아쉽게 지나가 버린 2020 에어 맥스 데이는 아직 끝나지 않은 걸까. 에어 맥스 95의 25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에어 맥스 95 ‘그리디 2.0’이 5월 4일, 아트모스 도쿄에서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쪽은 에어 맥스 95 ‘네온’, 다른 한쪽은 ‘크리스탈 블루’, 그리고 안쪽은 ‘유벤투스’의 컬러를 가진, 이른바 ‘왓 더’ 스타일의 에어 맥스 그리디 2.0은 2015년에 발매되었던 에어 맥스 95 ‘그리디’에 이은 두 번째 모델이다.

앞서 발매된 에어 맥스 95 ‘그리디’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리디 2.0’은 흰색 미드솔을 베이스로 하고 있고, 바깥쪽은 흰색 메쉬, 안쪽은 검은색 메쉬를 사용했던 기존 모델과는 다르게 ‘그리디 2.0’은 신발 정중앙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흰색 메쉬를, 왼쪽에는 검은색 메쉬를 사용했다. 덕분에 이 신발을 오른쪽에서 봤을 때와 왼쪽에서 봤을 때의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에디터
    글 / 오렌지킹(스니커 칼럼니스트)
    사진
    N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