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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2020 플라이니트’

2020.07.22GQ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향한 기준을 한층 높였다.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2020 플라이니트는 현존하는 나이키 제품 중 가장 지속 가능성이 뛰어난 신발이다. 제품 무게 중 버려지는 자재를 최소 50% 재활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에 적용된 색상과 소재는 폐기물 더미를 원거리에서 본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질감, 색상, 형태의 폐기물을 혼합해 베이퍼맥스 2020만의 완벽하게 불완전한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전장 부분에 적용된 베이퍼맥스 에어는 재활용된 제조 폐기물을 약 75% 활용했다. 아웃솔은 기존 베이퍼맥스의 패턴에서 벗어나, 에어백과 맞물린 기하학적 패턴을 새롭게 적용해 발뒤꿈치부터 발끝까지 부드러운 움직임을 선사한다. 독특한 컬러 패턴이 돋보이는 플라이니트 갑피 부분의 실은 약 67%의 산업 폐기물을 활용해 정밀하게 설계했다. 특히, 좌, 우 패턴은 정교함과 동시에 서로 다른 부조화를 통해 베이퍼맥스 2020만의 개성을 뒷받침한다. 삭라이너 부분에는 약 50%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편안함을 제공하고 힐 클립에는 매력적인 소용돌이 무늬로 표현된 약 60%의 재활용 TPU를 활용했다.

지속가능성과 기술 혁신의 균형을 갖춘 동시에 매일의 일상에서 가장 편하게 선택할 수도 있다. 경기 직후 시상대에 올라서기까지 신발을 갈아 신을 여유가 없다는 선수들의 피드백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쉽고 빠르게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끈 없는 플라이이즈 기술을 적용해 한층 스마트한 혁신까지 보강했다.

    에디터
    한재필
    사진
    N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