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불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실내에서 공간 제약없이 쓸 수 있는 바이오 에탄올 난로 3.
티 테이블에 미니 난로가 매립된 형태다. 타오르는 불길과 은은하게 퍼지는 온기가 일상에 평화를 불어넣는다. 감각적인 유선형 디자인에다 팽창하지 않는 붕규산 유리를 사용해 열에 강하고 안전하다는 게 특징이다. 한 번 불을 피우면 연속적으로 약 2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 리퓨지엄 오브제 에탄올 난로 메사 39만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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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을 설치하거나 벽을 부수지 않고 어디든 옮길 수 있는 벽난로다. 주변에 편안한 라운지 체어를 두면 별장이 따로 없다. 겨울에는 곁불을 쬐는 용도로, 난로를 사용하지 않는 여름에는 책이나 바이닐을 전시하는 선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바이오 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덕에 실내 공기가 탁해지지 않고 그을음이 생기지 않는다. 그레이 멘션 그리스 에탄올 스토브 3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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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이나 바닥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작은 미니 난로다. 난로라는 본래 기능과 인테리어 소품이라는 부기능까지 충실하게 수행한다.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어디나 잘 어울리고 작은 공간에도 부담 없는 크기다. 와인을 마시며 분위기 잡을 때 없으면 아쉽다. 메종501 팡디오 미니 유리 난로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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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글/ 김윤정(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리퓨지엄, 그레이멘션, 메종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