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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여정

2021.03.26GQ

과거를 기념하는 한편, 미래를 구축하는 해밀턴의 찬란한 교차점이 스마트플라이어와의 파트너십을 새롭게 이어 나가고 있다.

메커니컬 시계의 진정한 유산을 간직한 해밀턴은 브랜드의 선구자적 정신을 함께 나누는 이들에 대한 지지와 협업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에 지속 가능한 항공 여행을 개척하는 흥미로운 기업인 스마트플라이어(smartflyer Ltd.)와의 파트너십을 갱신했다. 해밀턴은 비행이 혁신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일찍부터 예견했으며, 1918년 최초의 미국 항공 우편 서비스 조종사를 위한 첫 번째 항공 손목시계를 제작했다. 그때부터 하늘의 개척자들을 후원하는 한편,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군과 가장 우수한 비행사들을 위한 시계를 선보이며 전세계의 조종사와 비행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날, 새로운 기술과 환경적 우선순위가 항공 업계를 완전히 뒤바꿀 준비를 하고 있다. 2016년, 전문 파일럿 롤프 스튀버(Rolf Stuber)가 스위스 그렌첸에 설립한 스마트플라이어는 21명으로 구성된 강력한 팀을 통해 미래의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항공기인 4인승 SFX1은 수직 안정판 상단에 탑재된 프로펠러가 특징으로, 800km의 거리와 220km/h의 순항 속도를 자랑한다. 동시에 기존 비행기보다 50% 더 적은 수치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는 전기로 이착륙을 수행하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로, 전기로만 추력이 생성되어 탄소 배출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비행기보다 훨씬 더 조용하여 승객들에게 한결 쾌적한 비행 경험을 제공하는가 하면, 높은 효율성과 최소의 연료 소비로 대폭적인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0년 봄, 스위스 민간 항공 당국의 승인에 따라 하이브리드 전기 엔진이 스마트플라이어에서 현재 제작되고 있으며, 첫 비행은 2023년으로 예상된다. “100년이 넘는 기간동안 해밀턴은 대담한 비행사들에게 부조종사와 같은 역할을 해왔고, 스마트플라이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의 유산을 계속 이어가게 되어 기쁩니다. 해밀턴의 선구자적 정신이 워치메이킹의 한계를 뛰어넘도록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것처럼, 정확성에 중점을 둔 공동의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 최첨단 신기술을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항공우주산업의 눈부신 발전으로까지 끌어올릴 것입니다.” 해밀턴 CEO 비비안 슈타우퍼(Vivian Stauffer)의 포부처럼, 획기적인 하이브리드 전기 항공기를 보유한 스마트플라이어와 혁신적인 워치메이커 해밀턴은 항공 역사의 새로운 장을 진지하게 열어 보이려 하고 있다.

문의 : 현대 무역센터점 해밀턴 (02-3467-8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