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s

키치한 룩과 어울리는 시계 6

2021.05.11김유진

여전히 악동같은 너에게 어울리는 시계 6.

CARTIER
우아하면서도 남성적인 산토스 드 까르띠에. 베젤과 케이스를 ADLC 코팅 처리하고 8개의 스크루로 단단히 고정했다. 퀵스위치 시스템을 통해 블랙 엘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9백40만원대, 까르띠에. 데님 베이포트 재킷 27만원대, 벨트 13만9천원, 모두 폴로 랄프 로렌. 데님 팬츠 가격 미정, 리바이스.

BLANCPAIN
단방향 베젤과 300미터 방수 기능을 갖춰 다이버들에게 적합한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 블랙 다이얼 위 큼지막한 인덱스와 핸즈가 야광으로 빛나 심해에서도 가독성이 뛰어나다. 스틸 케이스 지름은 45밀리미터. 1천7백만원대, 블랑팡. 블랙 후디 15만원, 아이오다코타. 쇼츠 가격 미정, 알렉산더 맥퀸.

OMEGA
오렌지 러버 디테일을 더한 블랙 세라믹 베젤이 특징인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오메가의 해양에 대한 열정을 담은 컬렉션으로 슈퍼 루미노바 코팅한 핸즈는 그린 컬러, 인덱스는 블루 컬러로 각각 다르게 빛을 내 가독성이 뛰어나다. 8백만원대, 오메가. 네이비 블루종 2백63만원, 구찌.

PIAGET
다이얼에 오묘한 블루 컬러를 가미한 폴로 그린 워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폴로 경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다. 원형과 쿠션 형태가 조화로운 42밀리미터 스틸 케이스에 1110P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가격 미정, 피아제. 그레이 스웨트 셔츠 가격 미정, 아미. 옐로 로고 패턴 셔츠, 쇼츠 가격 미정, 모두 펜디.

BVLGARI
선명한 선레이 블루 래커 다이얼이 시원한 인상을 주는 옥토 피니씨모 S. 울트라-씬 워치임에도 스쿠루 다운 크라운을 장착해 100미터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조형적인 스틸 케이스 지름은 40밀리미터. 1천4백만원대, 불가리. 레더 후디, 웨이스트 밴드 가격 미정, 모두 셀린느 옴므 by 에디 슬리먼.

MONTBLANC
산악 탐험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블루. 12시 방향의 북반구는 시계 반대 방향, 6시 방향의 남반구는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며 두 곳의 시간을 동시에 알려준다. 티타늄 소재 케이스 사이즈는 42밀리미터. 7백만원대, 몽블랑. 블루 봄버 재킷 가격 미정, 보스 맨.

    패션 에디터
    김유진
    포토그래퍼
    김래영
    모델
    김문기 AT GOST AGENCY
    어시스턴트
    허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