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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아래 빛나는 스켈레톤 워치 6

2021.06.11김유진

시간 사이로 햇살이 부서진다.

BLANCPAIN
스켈레톤 시계가 지닌 미학적 가치에 몰두한 빌레레 스켈레톤 8 데이즈. 페이턴트 문양을 새긴 오픈 워크 무브먼트를 통해 배럴, 케이스, 브리지의 곡선미를 드러냈다. 케이스 지름은 38밀리미터. 8천만원대, 블랑팡.

BREGUET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워치 클래식 메시도르 투르비옹 5335. 사파이어 글라스 백케이스를 통해 정교한 스켈레톤 무브먼트와 투르비옹의 움직임을 시계 뒤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억원대, 브레게.

PIAGET
울트라-씬 스켈레톤 무브먼트 1200S1을 장착한 스틸 소재 폴로 스켈레톤. 푸른색으로 제작한 플레이트가 스켈레톤의 다층 구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케이스 지름은 42밀리미터. 3천7백만원대, 피아제.

JAEGER LECOULTRE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3.6밀리미터 두께의 울트라-씬 무브먼트를 탑재한 마스터 울트라 씬 스켈레트. 수공 인그레이빙으로 마감한 스켈레톤 무브먼트와 함께 블루 에나멜링 처리한 길로셰 패턴 장식이 조화를 이룬다. 7천4백만원대, 예거 르쿨트르.

BVLGARI
정밀한 기술력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만난 옥토 피니씨모 샌드블라스트 스켈레톤. 티타늄 소재 케이스와 매트하게 처리한 무브먼트 단면이 스켈레톤 시계가 가진 기계적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킨다. 2천8백만원대, 불가리.

CARTIER
시원하게 뚫린 스켈레톤 무브먼트 9611 MC 칼리버를 장착한 산토스-뒤몽 스켈레톤 워치. 로마 숫자 인덱스를 무브먼트 브리지로 정교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로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완성했다. 6천8백만원, 까르띠에.

    패션 에디터
    김유진
    포토그래퍼
    김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