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패션 하우스에서 만든 도자기 컬렉션

2021.07.19김윤정

우리 집을 채운 물건이 곧 ‘나’인 시대. 패션 하우스에서 새롭게 내놓은 도자기에서 취향을 발견한다.

아크네
스웨덴에서 온 브랜드 아크네는 덴마크 출신의 모녀로 이루어진 세라믹 스튜디오 베투니카(Bettunikea)와 협업해 컵과 컵받침 세트를 선보인다. 아크네 FW21 페이스 컬렉션의 일환으로, 시그니처 페이스가 그려진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앞서 내놓은 체크 패턴, 농구공을 연상시키는 테이블웨어에 이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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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아트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취향을 듬뿍 끼얹은 구찌 데코의 새로운 컬렉션을 소개한다. 전 세계가 판데믹을 이겨내고 즐겁게 재회할 수 있도록 포슬린 식기부터 향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모든 도자기는 이탈리아 도자 브랜드 지노리 1735에서 제작했으며,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눈과 기하학적인 패턴 등 모티프를 담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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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디트워크
런던에 기반을 둔 주얼리 브랜드 컴플리디트워크(Completedworks)에서 처음으로 홈웨어를 런칭했다. 더 큰 규모의 보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도자기를 빚었다. 세라믹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섬세하게 비틀리고 흐르고 접혀있는 주름의 표현이 아름답다. 계절에 맞는 나뭇가지, 말린 꽃을 함께 두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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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글/ 김윤정(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아크네, 구찌, 컴플리티드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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