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에 블랙핑크 섬이? | 지큐 코리아 (GQ Korea)

‘동물의 숲’에 블랙핑크 섬이?

2021-08-09T21:58:26+00:00 |culture|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블랙핑크. ‘동물의 숲’ 유저라면 블랙핑크 자체 섬을 방문할 수 있다.

어느덧 데뷔 5주년을 맞은 그룹 블랙핑크가 팬들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공개했다. 닌텐도 스위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동물의 숲’)에 블랙핑크 자체 섬 ‘InYourArea’를 오픈해 화제다. 기존 ‘동물의 숲’ 유저라면 누구든 코드 입력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섬 내부에는 블랙핑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장소로 화제가 됐던 ‘블핑하우스’,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 세트, 댄스 연습실과 녹음실 등이 구현되어 있어 둘러보는 것이 가능하다.

블랙핑크가 이러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의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에서 블랙핑크의 가상 팬 사인회를 연 적 있다. 당시 제페토 이용자들은 블랙핑크 아바타 멤버들과 만나 가상 공간에서 사인을 받고 셀카를 받을 수 있었는데, 오프라인 팬 사인회만큼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셀레나 고메즈와의 콜라보 곡이었던 ‘Ice Cream’ 안무 영상을 아바타로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고안한 소통 방법이자 MZ세대들을 공략한 이벤트가 매번 큰 화제를 얻고 있는 중이다.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4+1 프로젝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YG 신사옥 앞 카페에서 팝업 전시도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앨범 컨셉들을 기반으로 한 공간들과 팬들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합류, 포토북 판매,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 개봉 등이 예고됐으며, 나아가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언급되고 있어 블랙핑크는 물론이고 팬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5주년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