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여성 솔로 가수들의 컴백

2021.10.14GQ

여성 솔로 가수를 대표하는 아이유와 볼빨간사춘기가 깜짝 컴백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볼빨간사춘기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이 1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지난 12일 SNS를 통해 공개한 티저 이미지 속의 숫자들이 2021년 10월 26일을 가리키고 있어 향후 컴백 일정을 유추할 수 있다. 새 앨범은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라는 이름으로, 아직 정확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그 의미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이다.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은 지난 해 활동 중단을 선언한 후 1년 간의 공백기를 가졌기에 이번 컴백 소식에 대한 팬들의 반가움은 더욱 크다. 볼빨간사춘기만의 따뜻하고도 통통 튀는 색을 담은 곡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9월 25일, 26일 진행되는 청춘페스티벌 2021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이유
아이유가 컴백을 확정짓고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정규 5집 ‘라일락’ 이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인데다, 깜짝 발매 소식을 전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8일 공개된 콘셉트 무비 티저는 영자 신문 형식으로 제작되었는데, 키치한 분위기의 이미지에 “사랑을 이뤄주는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이 뜹니다 (IU’s ‘strawberry moon’ that makes love come true will rise)”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어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매번 아이유만의 독특하고도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대중성 있는 좋은 곡들로 사랑받은 만큼 이번 신곡이 더욱 기대된다. 신곡 ‘스트로베리 문’은 오는 19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다.

    에디터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EDAM 엔터테인먼트, 쇼파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