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효리와 스우파 댄서들의 만남

2021.12.07GQ

2021 MAMA에서 호스트 이효리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8개 크루가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2021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21 MAMA)의 최초 여성 호스트로 뽑힌 가수 이효리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8개 크루 댄서들과 해당 시상식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대표 여성 솔로 가수 이효리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무대인 데다, 올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우파’ 댄서들과의 만남이라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다. 어떤 컨셉의 무대일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지만 이들의 만남 만으로도 연말 시상식 무대 중에서 가장 화제성 높은 무대가 탄생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스우파’ 참가자 중 훅 팀은 지난 해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를 통해 이효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아이키는 ‘스우파’ 메가 미션 준비 당시 이효리에게 섭외 전화를 하기도 했는데, 실제 참여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함께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함께 작업을 진행했던 훅 팀과의 만남 외에도 사실 이효리는 홀리뱅, 라치카 등 어떤 크루의 색깔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엔터테이너인만큼 앞으로 공개될 무대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효리와 ‘스우파’ 댄서들의 무대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2021 MAMA’를 통해 공개된다.

    에디터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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