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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와 뉴발란스 협업 ‘2002R’ 스니커즈

2022.04.07한재필

친환경 기준에 맞추어 제작.

스칸디 2.0 스타일을 대표하는 코펜하겐 브랜드 가니와 뉴발란스가 아이코닉한 뉴발란스 2002R 스니커즈를 재해석한 첫 협업을 선보인다. 지속가능성에 큰 의미를 둬왔던 두 브랜드의 만남인 만큼, 뉴발란스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자격인 그린 리프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출시된다. 오버레이의 80%, 매쉬의 100%, 그리고 신발 끈의 30%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아웃솔에는 5%의 재생고무가 활용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했다. 가니와 뉴발란스의 2002R 스니커즈는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패션을 대하는 코펜하겐 가니걸(#GANNIgirls)들의 자유로운 태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오랜 기간 가니걸들의 운동화로 자리매김한 뉴발란스 2002R 스니커즈의 실루엣에 초록과 회색 톤이 강조된 디자인은 Y2K요소를 담고 있다. 이에 더해 본 협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가니 로고 프린트가 더해져 소장의 가치를 높인다. 가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테 레프스트럽(Ditte Reffstrup)은 “개인적으로 뉴발란스의 굉장한 팬이다. NB 2002R 스니커즈는 늘 자전거를 타며 이동하는 코펜하겐 사람들의 패션과 잘 어울린다. 이처럼 아이코닉한 뉴발란스의 신발에 가니의 느낌을 담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젠더리스 사이즈로 출시되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두 가지 스니커즈 모두 한국 사이즈 280mm까지 출시되며, 더욱 폭넓은 커뮤니티를 포용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의지가 돋보인다. 가니와 뉴발란스의 한정판 협업 스니커즈의 공식 발매일은 4월 13일이며, 가니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펜하겐 시간 4월 6일부터 가니의 공식 홈페이지 GANNI.com을 통해 사전 드로우가 열린다.

    에디터
    한재필
    사진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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