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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떠난 현빈, 손예진 근황

2022.04.12박한빛누리

현빈의 소속사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세기의 결혼식을 치른 현빈과 손예진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3월 31일 결혼한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4장을 게재했다. “현빈, 손예진 배우가 응원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쳤다”며 감사의 인사도 덧붙였다. 결혼식 사진은 화사한 꽃이 만발하다. 꽃이 신부인지. 신부가 꽃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 아침에 눈을 떴는데 남편이 현빈이고 아내가 손예진이면 결혼 생활이 얼마나 행복할까?

현빈과 손예진은 82년생 동갑내기다.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2년간 예쁜 사랑을 키웠다. 그리고 3월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철통 같은 보안 속에 거행됐다. 장동건, 고소영, 정해인, 황정민, 공유, 공효진, 엄지원, 송윤아, 이민정 등 톱스타 하객들이 대거 참여했다. 4월 11일, 두 사람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는 로스앤젤레스. 귀국 일정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이들이 직접 수속을 마친 뒤 출국장을 나서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떠나는 과정도 경호원이 배치되는 등 비밀리에 진행됐다. 결혼식을 올린 뒤 10여 일이 지난 뒤에 신혼여행을 떠난 이유는 뭘까? 두 사람은 결혼식이 이후 꽤나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우선 신혼집을 정리했고 일가친척에게 인사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에게 미국은 특별한 장소다. 영화 <협상> 이후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던 곳이기도 하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VAST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