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으로 컴백한다. 오늘부터 5월 27일 오후 1시까지 하나씩 공개될 프로모션 일정도 공개됐다.
세븐틴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에 앞서 프로모션 일정을 공개했다. 세븐틴이 준비한 십여 개의 콘텐츠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먼저 4월 27일부터 5월 9일까지 ‘페이스 더 선’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다. 그리고 오피셜 포토와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피셜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컴백일인 5월 27일까지 차례로 베일을 벗는다. 앞서 공개됐던 티저 이미지와 동일한 이미지가 ‘ep.1 Control’, ‘ep.2 Shadow’, ‘ep.3 Ray’, ‘ep.4 Path’, ‘ep.5 Pioneer’라는 문구와 함께 다시 등장했다. 과연 계단, 밧줄, 태양, 지도, 구조물 등 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븐틴이 새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건 2019년 9월 3집 ‘언 오드’(An Ode)를 낸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세븐틴은 지난 15일 선공개한 디지털 싱글 ‘Darl+ing’(달링)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세븐틴 멤버들의 속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 ‘Darl+ing’은 사랑하는 특별한 존재를 부르는 말인 동시에 덧셈 기호(+)를 덧붙인 제목이다. ‘특별한 너와 내가 만나 우리로서 완전한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븐틴이 영어로 발표한 첫 단체 곡이기도 하다. 보컬팀 리더이자 세븐틴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우지와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가 작사, 작곡했다. 세븐틴은 지난해부터 ‘파워 오브 러브’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이야기해왔다. 지난해 다양한 곡으로 관계의 소중함, 사랑의 정열 등 ‘사랑’이라는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 만큼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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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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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