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방탄소년단) 뷔가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인스타그램 42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200만 명이라니. 대한민국 인구수에 버금가는 숫자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사진이나 스토리를 올릴 때도 신중하려나. 팔로워 420명을 겨우 넘긴 에디터로서는 가히 상상도 안 될 숫자다. BTS 뷔가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인스타그램 42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한국 셀럽 최다 팔로워 기록이다. 뷔는 21년 12월 6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이후 꾸준히 신기록을 달성해왔다. 계정 개설 43분 만에 100만 팔로워, 4시간 52분 만에 10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기네스 세계기록’으로부터 2개의 세계신기록을 공식 인증받았다. 그리고 28시간 28분 만에 2000만 팔로워, 135일 만에 4000만 팔로워를 돌파, 그리고 인스타그램 역사상 세계 최단기간인 개설 167일 만에 4200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석 회사 ‘HypeAuditor(하이프오디터)’에 따르면 뷔는 ‘세계 인플루언서 순위 1000’ 중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셀럽 중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그리고 뷔 이렇게 3명이 10위권 안에 들어 있다. 이쯤 되면 궁금해진다. 뷔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 소셜 미디어 오디터(Auditor) 업체 ‘Speakrj’ 조사 결과, 5월 22일 기준 뷔의 최근 포스트 평균 ‘좋아요’ 수는 약 1310만 개. 그래서 인스타그램 계정의 스폰서 포스트 추정 비용은 전 세계 셀럽 중 가장 높은 금액인 78만 6천 달러, 한화 약 10억 116만 원 정도로 책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