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와 새롭게 맞이할 50년의 미래. 나이키의 100년.
나이키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캠페인 영상 ‘끝없는 우리의 도전(Seen It All)’을 공개했다. 소문난 스포츠광인 영화 제작자 스파이크 리와 미국의 차세대 라이징 스타 인디고 허바드 살크가 체스를 두며 시대를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의 활약상을 이야기한다. 올드 스쿨과 루키로 대변되는 두 사람은 스포츠 역사의 명장면을 탄생시킨 영웅들과 미래를 이끌 차세대 스포츠 스타들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흑인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일본 최초의 US오픈 우승자 오사카 나오미, 파리의 축구신 킬리안 음바페 등 40여명의 스포츠 아이콘이 등장한다. 이를 통해 나이키가 함께한 스포츠의 50년 역사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50년의 유망한 미래를 조명한다.
나이키의 50주년 캠페인 슬로건은 ‘FUTURE 50’. 지나온 시간을 발판으로 100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1972년에 시작되어 미국 오리건주에 본사를 둔 나이키는 업계를 선도하는 최대 스포츠 의류 기업이자 수많은 스포츠팀의 든든한 후원사로서 스포츠의 가치와 선수를 위해 힘써왔다. 그리고 지금도 브랜드의 성장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스포츠의 미래를 위해 노력 중이다. FUTURE 50의 세 가지 키워드 사람(People), 지구(Planet), 놀이(Play)를 통해 나이키의 목표와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People
나이키는 “신체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운동선수다”라는 포용적인 문구로 ‘선수’의 의미를 재정의한다. 특히 여성의 스포츠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팀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성에게 더 완벽한 제품을 제작한다. 나이키는 또한 여성복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여성을 위한 스타일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다가오는 6월 28일 공개될 나이키 최초의 여성 기성복 브랜드 협업으로 자크뮈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사카이의 아베 치토세, 앰부시의 윤 안 등 스트리트 웨어 신의 여성 리더들과의 협업을 통해 액티브웨어 스타일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했다.
Planet
나이키는 경기와 선수들에게 장벽을 야기하는 기후변화에 맞서 스포츠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순환 프로그램을 실천한다. 제품, 공정, 공급 및 운반 과정까지 전반에 걸쳐 리사이클링을 실천하고 있다.
Play
스포츠에는 변화를 이끄는 힘이 있다. 나이키는 즐겁게 뛰놀며 도전하는 힘을 배우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소외된 환경의 어린이나 여자 어린이들의 스포츠 참여를 돕고 지역 기반의 스포츠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2025 액티브 키즈 목표를 위해 힘쓰고 있다.
5월 내내 브랜드의 상징적인 순간들을 나이키 아카이브 팀(Department of Nike Archives)을 통해 공개한다. 나이키 50주년을 기념하는 끝없는 우리의 도전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Nik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