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더도 말고 덜도 말고, 30분 습관의 중요성

2022.05.26주현욱

원하는 걸 얻는 사람들은 ‘30분 습관’을 통해 하루를 두 배로 산다. 자기계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요즘, 단 30분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30분 일찍 일어나기
많은 사람들이 원하지만 좀처럼 이루지 못하는 일, 30분 일찍 일어나기. 성공하는 사람들은 하루를 여유롭게 시작한다. 조금 일찍 눈을 떠 확보한 30분의 시간은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니다. 바쁘고, 복잡하고, 동동거리던 마음을 한시름 내려놓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30분 일찍 일어난 것만으로도 출근길이 여유롭고, 하루가 행복해지며 내 시간을 온전히 가질 수 있다. 사소한 집착에서 벗어나게 만들어 주는 마법의 시간이다.

⏰30분 먼저 약속 장소에 가기
살다 보면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에게 좋은 신뢰를 얻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약속을 칼같이 지키는 사람들은 자신이 먼저 약속 장소에 가서 상대방을 기다린다. 약속에 늦는 것 자체가 자신의 신용과 평판을 깎아 먹는 일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30분 먼저 약속시간에 도착해 있는 자신을 만들어 보자. 조금만 일찍 준비하면 된다. 이런 시간과 습관들이 쌓이다 보면 삶에 자신감이 생기고 능률도 오른다. 뭐든 촉박한 거보다 여유로운 게 좋다. 여유가 생기면 전혀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 생각난다.

⏰30분 운동하기
하루 30분 정도의 운동만큼 실천하기 쉽고 자기긍정감을 주는 일이 또 있을까. 주기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고 삶의 활력을 북돋아주며, 내가 나에게 좋은 일을 해주고 있다는 생각까지 든다. 개인적인 이유로 하루 30분의 짬도 낼 수 없다면 30분을 몇 차례로 나눠도 된다. 아침에 운동하면 하루 시작이 개운하고, 저녁에 운동하면 하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하루 30분 운동하기 같은 작고 사소한 성취를 반복하면 더 큰 성공에 도달하게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30분 독서하기
스마트폰 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수많은 사람들의 마지막 하루 일과가 스마트폰 사용이라는 사실은 더 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이럴 때 필요한 루틴이 바로 독서다. 매일 30분 이상 책을 읽는 것으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독서에 배정된 30분 동안은 그 어떤 행위도 하지 않으며 오로지 독서에만 전념하는 것이다. 물론 그 시간만큼은 스마트폰도 손에 닿지 않을 곳에 놓아두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독서에 깊이 빠진 채 30분이 얼마나 짧은 시간이었는지를 깨닫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30분 고민하기
흘러가는 대로 살다 보면 수동적으로 살게 되기 마련. 그러나 하루 30분씩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보다 능동적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꾸려나갈 수 있게 된다. 매 순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더 효율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때문에 당연히 더욱더 잘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자신의 상태에 대해 확고한 이미지를 갖게 되면 불안한 상황이 오더라도 덜 흔들리게 되고, 평소에는 몰랐던 감정을 알아차리는 데도 도움을 준다.

에디터
글 / 주현욱(프리랜서 에디터)
사진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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