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는 천만 영화의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까? | 지큐 코리아 (GQ Korea)

<마녀2>는 천만 영화의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까?

2022-06-21T22:33:55+00:00 |culture|

베일을 벗은 영화 <마녀2>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화 <마녀 파트2. 디 아더 원(The Other One)>(이하 <마녀2>)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한국 영화계에 다시 한 번 좋은 소식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녀2>는 지난 2018년 개봉해 김다미 배우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마녀>의 후속편으로, 1편의 주인공 구자윤이 사라진 후의 내용을 다루는 영화다.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온 ‘소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김다미에 이어 누가 새로운 주인공을 맡을지 촬영 전부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는데, 1408대 1의 경쟁률로 신인 배우 신시아가 캐스팅 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인공 신시아 외에도 박은빈, 진구, 조민수, 이종석 등 최고의 연기자들이 참여해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뛰어난 액션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마녀2>는 관객 약 100만 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45만을 넘겼다. 무엇보다도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를 비롯해 <탑건: 매버릭>, <브로커>, <버즈 라이트이어>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한국 영화계가 <범죄도시2>에 이어 <마녀2>로 연이어 반가운 소식을 들려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창적인 캐릭터로 ‘마녀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새로운 세계관까지 만들어낸 <마녀2>가 앞으로 과연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 더욱 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