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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컴백 직전에 교통사고, 회복에 집중하기로

2022.06.27박한빛누리

프로미스나인이 교통사고로 쇼케이스 등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안타까운 일이다. 프로미스나인이 컴백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채영, 백지헌이 탑승한 차량에 사고가 발생한 것. 큰 사고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과 차에 탑승한 구성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모두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다. 정밀 검사 결과 뼈가 부러지거나 큰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근육통과 타박상이 염려되기에 주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 멤버 5명은 며칠간 쉬면서 회복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프로미스나인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의 9인조 걸그룹이다 엠넷에서 방영했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했다. 원래 프로미스나인은 27일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를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었다. 이번 사고로 인해 27일 미디어 쇼케이스 등의 행사는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단, 앨범은 예정대로 발매한다. 교통사고를 당한 멤버들은 우선 쉬면서 경과를 지켜본 뒤 향후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갑작스러운 악재에 가요계와 멤버들, 그리고 팬덤 플로버 모두가 놀란 상황. 프로미스나인의 노지선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너무나 기다려온 컴백인데 플로버도 속상하죠? 멤버들도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요”라며 팬들을 다독였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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