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핑크빛 담배

2022.07.05GQ PROMOTION

담배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탈피한 핑크빛 담배, 말보로 비스타 포레스트 미스트.

담배 냄새에서 아직 해방되지 못했다. 흡연은 즐기지만 손과 옷가지에 남는 냄새는 싫다. 그렇다고 요란한 향으로 냄새를 덮는 건 더 싫다. 말보로 비스타 포레스트 미스트도 그런 류의 담배라고 생각했다. 제품 패키지 상단에서 문지르면 향이 난다는 텍스트를 발견했다. 큰 기대감 없이 문질러봤다. 꽤 자연스러운 향이 났다. 걱정했던 자극적인 향은 아니었다. 연초 특유의 퀴퀴한 냄새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냄새에 민감한 흡연자와 주위 사람들에게 지켜야 할 에티켓까지 충족시켰고 그러한 이유에 말보로 비스타 포레스트 미스트를 기분 좋게 꺼내 들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체리 향과 목을 타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연기에 놀랐다. 연초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나? 앞서도 말했듯이 비스타 포레스트 미스트는 자극적이지 않다. 체리 블라섬 향이라 해서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스타 포레스트 미스트를 몇 모금 들이마신 후 기호에 따라 캡슐을 터트림과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맛을 제공받는 재미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첫 맛은 달콤하고 캡슐을 터트리면 상큼하게 변한다. 기존 담배들은 공통적으로 캡슐을 잘못 터트리면 필터 부분이 뭉그러지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는데 통! 하며 깔끔하게 캡슐이 터지는 점은 확실한 차별점이었다.

말보로 비스타 포레스트 미스트는 당신에게 완전히 새로운 연초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예쁜데 얇기까지 한 패키지는 물론 핑크빛 담배는 아마도 처음일 테니.

    에디터
    이광훈(컨트리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