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2022년 지금 가장 눈여겨봐야 할 남성복 브랜드 3

2022.07.19이연주

NEW NAME TO KNOW.

WINNIE NEW YORKㅣ2022 LVMH 프라이즈 최종 후보에 오른 위니 뉴욕의 이드리스 발로건. 나이지리아 태생의 영국 디자이너로 열네 살부터 새빌 로에서 견습생 생활을 하고, 버버리와 톰 포드에서 감각을 익혔다. 모든 아이템은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며, 나이지리아 헤리티지와 비스포크 수준의 정교한 테일러링이 눈에 띈다. 강인한 여성을 위한 매력적인 여성복도 전개한다.

 


3MENㅣ런던 기반의 남성복 브랜드 쓰리맨은 디자이너 조슈아 월터스가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공부하던 2014년 시작됐다. 졸업 후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컬렉션을 완성하기 위해 트렌드나 강박적인 레퍼런스를 버리고 텍스처와 색상에 집중해 시대를 초월한 컬렉션을 만들고 있다. 성별의 제약 없는 차분한 스타일이 특징.

 

YOUTH IN BALACLAVAㅣ이름부터 수상한 유스 인 발라클라바는 싱가포르에서 창의적 해방구를 찾고 있던 여섯 명의 고등학생이 시작했다. 파리 패션 위크에서 쇼를 선보인 최초의 싱가포르 컬렉티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익명의 집단으로 남는 걸 선택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 잉크블롯 프린트, 웨스턴 록 아이콘의 의상에서 레퍼런스를 찾는다.

패션 에디터
이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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