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캠핑은 장비빨 캠퍼들에게 추천하는 캠핑 텐트 4

2022.07.21신기호

올여름에는 집 밖에 이런 집 하나 뚝딱 지어보세요.

HELINOX ALPINE DOME 2Pㅣ한국의 경량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의 알파인 돔 2P 텐트. 백퍼커들 사이에서 빼어난 디자인과 기능이 회자되며 지금은 구하기 어려워진 모델이지만, 여전히 찾는 이가 많다. 두 명이 눕기 거뜬한 크기를 자랑하지만 무게는 2.5킬로그램이 채 안 될 정도로 가볍고, 패킹 시에는 길이가 50센티미터도 되지 않는다. 79만원.

 

HEIMPLANET BACKDOOR CAIRO CAMOㅣ하임플래닛의 텐트는 공기주입식 모델로 설치와 해체가 쉽다는 강점이 있다. 여기에 백도어 카이로 카모 텐트는 4계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든든한 내구성까지 갖췄다. 넓은 공간성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 범위는 또 어떻고. 뜨거운 여름이 걱정이라면 플라이를 벗겨내고 누우면 그만이다. 2백50만7천원.

 

BIG AGNES BLACK TAIL HOTEL 3ㅣ빅 아그네스의 블랙 테일 호텔 3는 액티브한 스타일의 캠퍼들에게 추천하는 모델. 두 개의 출입문과 두 개의 베스티블로 구성된 분리형 텐트는 외부 전실과 이너 텐트로 구분된다. 밖 전실에는 자전거나 클라이밍 기어와 같은 물성이 큰 장비들을 놓아두기 좋고, 텐트는 최대 세 명까지 누울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41만7천원.

 

SNOW PEAK DOCK DOME PRO. 6ㅣ무려 여섯 명이 누울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인원수는 성인 네 명과 아이 두 명. 돔 텐트로 제작한 도크 돔은 캠핑 스타일에 따라 셸터로도 가변할 수 있는 유틸리티 모델이다. 높이도 1미터 80센티미터로 쾌적해 실내에서도 서서 이동할 수 있고, 바닥의 폭은 3미터 정도로 꽤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타프를 이어 설치하면 이만한 구성이 또 없다. 2백80만원.

피처 에디터
신기호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