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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BTS 진과 웹 예능 콘텐츠 제작

2022.08.12박한빛누리

BTS 진이 ‘메이플스토리’ 기획팀에 일일 인턴으로 입사한다.

장르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한 가지에 몰두하고 한 우물만 파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분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거나 신이 나서 이야기할 때, 또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 주는 해맑은 모습을 보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BTS 진도 비슷하다. 그가 ‘메이플스토리’ 찐 유저라는 건 우리 할머니도 알 정도로 유명한 사실. 초등학생 때부터 이어진 ‘메이플스토리’의 찐 사랑이 이번에 특급 컬래버로 이어졌다. 진은 아주 오래전부터 ‘메이플스토리’ 몬스터 사진을 올리거나 노트북 바탕화면에 ‘메이플스토리’ 아이콘을 보여주는 등 당당하게 메이플 유저임을 밝혔다. 12살에 처음 게임을 접하고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농담할 정도로 오랫동안 키보드를 두드린 석진. 그는 인스타그램에 ‘메이플스토리’ 빵 인증 사진,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방문 사진을 올리거나 해외 투어에 가서도 ‘메이플스토리’에 접속할 정도로 게임에 진심이다. 그리고 2020년에는 ‘메이플스토리 X BTS’ 컬래버를 통해 직접 기획 및 디자인에 참여한 ‘메이플스토리’ 신규 코디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도 재미있는 협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는 ‘메이플스토리’의 열혈 이용자로 알려진 BTS 진이 ‘메이플스토리’ 기획팀에 일일 인턴으로 입사한다는 내용의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제목은 <출근용사 김석진>. 벌써 재미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10일 진이 넥슨 사옥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으며 12일에는 사원증 촬영과 기획 회의 참여 등을 하는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출근용사 김석진> 1화는 8월 16일 만날 수 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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