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디자인, 아름다운 디스플레이, 약간의 유머까지 겸비한 이 시계

2025.12.16.조서형, Cam Wolf

레드카펫에 선 스털링 K. 브라운의 손목에는 블랑팡 빌레레 콴티엠 콤플리트가 빛나고 있었다. 깔끔한 화이트 다이얼, 로마 숫자 인덱스, 아름다운 문페이즈 디스플레이, 그리고 문페이즈 속 달의 삐딱한 표정까지, 다 갖췄다.

LOS ANGELES, CALIFORNIA – DECEMBER 09: Honoree Sterling K. Brown accepts the Actor Award – Series for “Paradise” onstage during The Critics Choice Association's 8th annual celebration of Black Cinema & Television at Fairmont Century Plaza on December 09, 2025 in Los Angeles, California. (Photo by Leon Bennett/Getty Images for Critics Choice Association)

블랑팡은 다이버 워치, 그중에서도 원조 격인 피프티 패덤즈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클래식하고 드레시한 시계에서도 출중한 실력을 뽐낸다.

그 증거가 바로 여기, 미국 배우 스털링 K. 브라운의 손목 위에 있다. 블랑팡 빌레레는 요즘 레드카펫 워치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갖췄다. 깔끔한 화이트 다이얼, 로마 숫자 인덱스, 그리고 아름다운 문페이즈 디스플레이까지. 개인적으로 이 문페이즈 속 달의 약간 삐딱한 표정이 특히 마음에 든다.

조서형

조서형

디지털 에디터

조서형은 아웃도어와 건강, 기후 위기, 인물 등을 다루며 웹 콘텐츠를 만드는 'GQ KOREA' 디지털 에디터입니다. 경희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일본의 데이터 분석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GO OUT KOREA', '볼드저널', '일점오도씨' 및 브랜드 매거진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2년간 한겨레신문 토요판 커버스토리를 작성하며 사회 문제와 트렌드 등을 취재했고, 2024년에는 사계절 시리즈 에세이 '여름이 너무해'를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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