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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새로운 퇴마물에 도전한다

2022.09.19박한빛누리

영화 <빙의>(가제)가 촬영에 돌입했다.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등이 출연한다.

오랜만이다. 강동원이 2015년 <검은 사제들> 이후 새로운 퇴마물에 출연한다. 아직 가제이지만 <빙의>라는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귀신을 믿지 않는 퇴마사, 그리고 귀신을 보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기생충>, <헤어질 결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조감독을 맡았던 김성식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강동원은 귀신 같은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가짜 퇴마사 천 박사 역을 맡았다. 그는 유튜브 퇴마 채널 ‘하늘천 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력한 것에 빙의 된 소녀의 사건을 맡으며 점차 변모하는 캐릭터다. 허준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당의 영력을 사냥하는 악역 범천 역을 맡았다. 빙의 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천 박사를 찾는 유경은 이솜이, 천 박사의 파트너이자 강 도령이라고 불리는 인배 역은 이동휘가 연기한다. <빙의>는 이제 막 모든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강동원은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과 호흡이 잘 맞아서 기분 좋게 첫 촬영을 마쳤다”라며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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