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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브로커>로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 수상

2022.09.30박한빛누리

아쉽게도 아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 춘사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고 격리 중이다.

아이유가 영화 <브로커>로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아이유가 <브로커>에서 맡은 역할은 베이비박스에 놓인 아기 엄마 소영. 아이유는 진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수상이 뜻깊은 이유는 배우 이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영화 시상식에서 처음 트로피를 안았기 때문이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선구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영화감독협회 주최의 비영리 경쟁 영화제다. 춘사국제영화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선정했다. 영화 <브로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국제감독상 수상, 이지은의 신인여우상 수상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단, 아쉽게도 아이유는 춘사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했다. 앞서 밀리노 패션위크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입국했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녀의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컨디션이 안 좋거나 이상이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일행 중 확진자가 발생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춘사영화제와 협의 후 방역 지침에 따라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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