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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의 <아머 워즈> 드라마에서 영화로 변경

2022.10.01박한빛누리

아직 감독도 정해지지 않았다. 개봉일도 미정이다.

<아머 워즈>는 워 머신의 이야기다. 워 머신이 누구냐면, 토니 스타크의 절친. 맞다. 아이언맨 슈트를 미국 국기로 커스텀 한 그 캐릭터다. MCU에서는 현역 미군 장교로 조연급의 히어로로 등장했다. 인간의 신체지만 파괴력은 아이언맨과 견줄만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와칸다의 방어벽을 뚫고 들어온 적에게 시원하게 네이팜 폭격을 날리기도 했다. 워 머신을 연기한 배우 돈 치들에 따르면 <아머 워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토니 스타크의 죽음, 그리고 그 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미 2020년 12월 제작이 결정되며 기대를 모았으나 진행 속도가 지지부진했다. 게다가 처음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할 예정이었으나 급하게 영화로 제작하기로 노선을 틀었다.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영화가 더 적절할 것 같다는 판단에서다. 때문에 21년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23년 초부터 촬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아직 감독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 그래서 어떤 내용일지, 언제 개봉할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964년생 돈 치들의 나이는 현재 57세, 그가 환갑을 맞이할 즈음 영화가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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